<투시> 상자를 회전 시켜보자 02 - 그림 갤러리
<투시란게 원래 진짜로는 이런거긴 한데>투시 하면 뭐가 생각나는가? 아마 열에 아홉정도는 저렇게 생겨먹은 케케묵은 그림부터 떠 오를 것이다. 물론 저 그림 자체가 틀린것은 없다. 아니 오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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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투시란게 원래 진짜로는 이런거긴 한데>
투시 하면 뭐가 생각나는가? 아마 열에 아홉정도는 저렇게 생겨먹은 케케묵은 그림부터 떠 오를 것이다.
물론 저 그림 자체가 틀린것은 없다. 아니 오히려 어떻게 보면 투시라는 것을 입문 시킬 때 더 할 나위 없이 좋은 예시일수도 있다.
사람들이 한 입에 먹기 좋게 한 입 사이즈로 잘 잘라낸 빵조각 같달까....
물론 투시라는게 진짜로는 뭐를 하고 있는 짓거리인지에 대해 하나 하나 전부 다 설명해주면 진짜 좋기야 하겠는데
문제는 그러면 사람들이 먹다가 체한다는데 있다. 또 그거는 그거대로 좋은 설명이라고 볼 수 없지.
그럼 사람들이 받아들일수 있을만한 사이즈지만 아무튼 투시의 본질에 그나마 가까운 설명을 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단 하나의 점은 무엇인가.
사실 그건 SP다. Stationary Point의 약자인 SP는 사실 마땅한 번역이 없어서 그냥 정점이라고 그동안 불러왔는데,
이제부턴 그딴거 없이 그냥 SP라고 부르기로 하겠다.
왜 저게 저기에 찍혀있는지 저게 뭔지 왜 중요한지를 설명해주면
사람들이 도망치거나 혹은 분노해서 복잡하다 일일이 그렇게 다 할거냐 이딴건 원래 감으로 하는거다 하기 때문에
그런 복잡한 것들은 일단 생각하지 말고 그냥 COV(센터 오브 비전)에서 수직으로 내린 선 아무곳에나 일단 점을 찍고 SP라고 부르도록 하자.
그럼 그 SP라는 신비한 점에서는 무엇을 할 수 있느냐. 물론 SP에서는 매우 많은 일을 할 수 있지만
가장 대표적으로 할 수 있는 일은 좌우로 90도로 벌린 선을 SP에서 부터 그으면 좌우 소실점을 찾을 수 있다.
그동안 어디선가 2점투시의 소실점을 이 설명이 아닌 다른 설명으로 들어왔다면 미안하게도 그 설명들은 모두 틀렸다.
여기서부터 신나는 것은 90도를 유지하는 이상 SP를 축으로 저 90도로 벌린 선을 회전 시키면 어떤 2점투시 소실점이라도 찾을 수 있다는 것이다.
물론 회전을 많이 시키면 소실점이 화면 밖으로 나가버리는데 그거 어쩔거냐 할거 같은데 디지털 시대가 좋은게 뭔가
그럼 캔버스 크기를 키우면 되다는 것이다. 저러면 내 컴퓨터에선 다운 되는데! 하면..... 미안하다. 그건 내가 어떻게 해줄 수 없다.
사실은 이게 2점 투시라는 것의 본질인데, 2점투시는 무슨 점 두개찍었으니 초사이어인 2가 되는게 아니라
물체의 회전을 계산하기 위한 방법중 하나이기 때문이다.
소실점이 있는 이상 상자를 회전 시킬수 있다. 물론 이제 여기서 회전한 상자의 정확한 크기를 계산해서
회전하기 전 상자와 같은 사이즈의 상자를 만드는게 최종적인 목표겠으나 아무튼 한 입에 삼킬수 있는 것을 만들어주고 싶으니 그것까지 설명은 안하겠다.
그치만 그런 방법이 없지 않음은 분명히 알려드리는 바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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